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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단합 과시”

고려대 교우회 워싱턴DC지부(회장 전유석)가 9일 저녁 비엔나 소재 우래옥에서 2017년 송년의 밤 행사를 치렀다. 교기를 든 전임회장단의 입장과 교가 및 교호 제창, 응원가 등을 힘차게 부르며 시작된 행사에서는 6명의 새 교우 소개, 50주년사 발간 보고, 교우 간 친목 만찬 등을 이어가며 올 한해 변함없이 이어온 단합을 과시했다. 전유석 회장은 “112년 전 시작된 안암골의 역사가 지금까지 변함없이 건재하고 있다는 건 우리 교우 각자가 세월이 지나도 호상의 기지를 잃지 않은 덕”이라며 “앞으로도 뻗어 나가는 교우회를 위해 더욱 단합하자”고 독려했다. ▷문의: 571-338-1883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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