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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하워드에 ‘코리안 가든’ 추진

KSRS, 카운티 공원국과 논의 활발

버지니아에 이어 메릴랜드에도 코리안 가든(한국 정원)이 추진된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대표 신동진·미셸 김, 이하 KSRS)은 25일 하워드 카운티 공원국과 모임을 갖고 코리안 가든 설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모임에는 존 마샬 공원국 국장 및 관계자, 한인 측에서는 맥 디자인 크리스 이 대표,헬랜 이(시공업체), KSRS 미셸 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원국은 하워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센테니얼 공원에는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서 인근 폰트 힐 등을 중심으로 부지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공원국은 장소가 확정되면 0.25 에이커 정도를 코리안 가든 부지로 무상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KSRS는 코리안 가든 내 설치할 정자(Korean Gazebo) 도면 등은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원 건립에 들어갈 재원 마련 방법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안 가든이 건립되면 한국의 민속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KSRS는 지역 한인을 중심으로 유학생, 원어민 교사, 한국 입양아 가족, 한국전에 참가한 가족,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에 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국적을 떠나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미셀 김 대표는 “펀드 조성을 위해 외국인 기업체와 일부 한국 기업과 접촉 중이며, 지역 봉사 단체에서도 음악회, 골프대회 등을 꾸준히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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