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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자동차 판매 시장 침체 지속

올해 하와이 자동차 시장이 예상보다 더욱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와이 자동차딜러협회가 발표한 2009년도 예상 안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판매는 작년에 비해 1/5가량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올해 1분기에 이미 1/3의 하락세를 보여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하와이 오토아웃룩의 보고서는 “현 상황에서의 예측은 매우 불확실하지만 자동차 시장이 이미 최악의 상황을 도달해 더 이상 나빠질 수 는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하와이 자동차 시장은 판매율 두 자리 수 감소라는 전국적인 추세보다는 나은 시세를 보이고 있으나 벌써 4년째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작년 경기침체와 실업자 증대로 더욱 침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이어진 자동차시장의 부진은 1분기 새 차, 경트럭 판매수가 8,308건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전국적인 자동차 판매율은 작년 동기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후의 자동차 판매는 26%가 감소했으며 빅아일랜드는 36%, 카우아이는 37%, 그리고 마우이는 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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