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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 신축 건수 연간 기준 15만8500건

단독주택 신축 강세…10월보다 1000건 증가

11월 주택 신축 건수가 연간 기준으로 15만8500건을 기록했다. 10월에 비해 1000건 증가한 것이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8일 “이 같은 11월의 증가는 단독 주택 신축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도시 주택 신축 건수는 0.7% 증가한 14만1100건 이었으며 단독 주택은 3.4%나 증가해 6만9800건을 기록했다. 도시 공동주택 신축은 7만1300건으로 10월의 7만2500건에 비해 약간 줄었다.

시골 지역의 주택 신축은 1만7400건을 기록했다.



도시 주택 신축을 지역별로 보면 퀘벡주가 10% 증가한 것을 비롯해 중부 평원주가 8.2%, BC주가 6.2% 증가했다. 반면 온타리오주와 동부 해안주는 각각 8.3%와 9.8%의 감소 실적을 기록했다.

11월 주택 신축 실적은 당초 전문가들의 16만 건 예상보다는 다소 낮은 것이지만 지난 4월의 11만8500건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한 것이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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