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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다운페이먼트 오를까

현행 5%서 인상 검토...모기지 상환기간도 단축

주택을 구입할 때 내는 다운페이먼트 최소금액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장관은 20일 CTV와의 대담 프로그램에서 "저금리 시절 융자를 얻은 주택 구입자가 금리가 오를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최소 다운페이먼트 금액을 올리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안을 강구중이라고 대답한 플래허티 장관은 그 일환으로 현행 5%인 최소 다운페이먼트금액을 올릴수도 있다고 말하며 융자금 상환기간도 최장 35년에서 단축시키는 것도 또 다른 방안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돈을 갚기 위해 매달 내는 금액이 늘어나지만 애초에 집을 구입할 때 본인이 갚을 수 있는 한도를 넘어 무리하게 빚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세계를 경기침체에 빠뜨리게 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로 빠지는 걸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주 중앙은행은 모기지 이율이 오르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린 열 집중 한 집 이상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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