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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미여자프로골프> 출신 선수, 한글 골프 교재 발간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4/16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5/04/15 17:19

칼리오피 바리스, 'Play Golf Better Faster'
기술적 면보다 정신적 접근법 초점 맞춰 설명해

골프 교재 한글판을 출간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출신 칼리오피 바리스가 15일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달 출간된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골프 교재 한글판을 출간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출신 칼리오피 바리스가 15일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달 출간된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퀸즈에서 자란 미여자프로골프(LPGA) 출신 여성이 한글판 골프 교재를 발간해 화제다.

20대이던 1990년대 중반에 프로에 입문해 LPGA 퓨처스투어(현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했던 칼리오피 바리스(Kalliope Barlis)가 집필한 '단시간에 골프를 마스터하는 비결(원제: Play Golf Better Faster)'이란 교재가 지난 3월 출간됐다.

이 책은 바리스가 쓴 영문 원본을 한국어로 엮은 번역본이다. 이 책은 다른 교재와 확연하게 다르다. 일반 교재가 스윙이나 자세 숏게임 등 기술적인 면을 가르치지만 바리스의 책은 정신적인 접근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골프는 정신적인 면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스포츠다. 많은 프로 선수들이 체력 훈련과 함께 심리 요법 등 멘탈 강화 훈련을 받는 것이 이 때문이다.

바리스는 15일 책 출간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골프를 하면서 느낀 건 골프라는 스포츠가 심리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었다"고 강조했다. 26세에 정식 프로선수가 된 그녀는 '신경언어학프로그램(Neuro Linguistic Program.이하 NLP)'이 선수들의 멘탈을 강화할 수 있는 요법이라고 믿었다. NLP는 반복되는 신체 움직임이나 현상 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돕는 기법이다.

한의사이기도 한 바리스는 LPGA 출신이긴 하지만 선수 활동은 그리 오래하지 않았다. 프로 입문 후 두 시즌을 마친 뒤 바로 은퇴해 버렸다.

바리스는 "프로 선수로서 전국 곳곳을 돌아다녀야 하고 유명하지 않은 선수로서 여행 경비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 낯선 객지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골프를 하면서 그녀가 느낀 건 골프라는 스포츠가 심리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었고 그녀는 NLP가 해답이라고 판단했다. 버리스는 "좋은 샷을 계속 생각하면 신체도 따라오게 돼 있다"며 "PGA나 LPGA 경기에 관람가서 프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면 나 역시 프로처럼 스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책은 현재 바리스의 개인 웹사이트(nlp.nyc)와 아마존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718-751-5105.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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