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민원 ‘전화 상담’ 해드려요
KACF-SF후원, KCCEB 운영
베이지역 한인 정보라인 개설
이민.복지 등 다양한 문제 도움
KACF-SF가 후원하고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가 운영하는 BAKI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필요한 공공 및 각종 사회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설립됐다.
KACF-SF는 “각종 조사에서 이민자들 대부분이 ‘영어 답답증’이라 할 수 있는 제한된 영어 구사능력으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이런 언어 문제들을 해결할 대안이 없어 이민, 사회, 건강보험 등과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BAKI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BAKI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원이 상주해 각종 한인들의 민원과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BAKI 는 최신 콜센터 기술을 도입해 베이 지역 한인들의 수요를 실시간 포착, 분석하고 후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시험 운영한다.
KACF-SF 소피아 오 김 이사회 공동 의장은 “새로 시작되는 BAKI가 지역 사회의 요구에 대한 데이터를효율적으로 포착, 분석하고 이를 여러단체에서 공유하는데 밑바탕이 돼 더욱더 향상된 서비스와 새로운 프로그램이 만들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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