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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 이모저모] 투표 열기, 혹한도 녹였다 외

투표 열기, 혹한도 녹였다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가 역대 최다 참여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화씨 23도의 강추위와 전날 눈폭풍으로 도로가 얼어붙은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주전역 300곳의 선거구에는 유권자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9일 "이번 프라이머리 투표자수가 공화당과 민주당을 합해 55만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08년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투표자 53만명보다 2만명 많다. 지난 1일 아이오와주 코커스 참가자는 약 35만명이었다.


'투표소 돼지' 전국 명물로

○…이날 펠헴의 투표소가 거구의 돼지 한마리 때문에 전국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650파운드의 돼지가 오전부터 투표소 입구에서 서성거린 것. 농장주인인 보구쉬씨는 뒤늦게 투표소로 찾아가 돼지를 몰아 우리로 향했다.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 지지자라고 밝힌 그는 "돼지가 나를 투표하도록 만든 것 같다"고 웃음.




크루즈, 트럼프 막말에 '난 양반'

○…프라이머리 현장 취재진들은 테드 트루즈 공화당 후보에 모두 같은 질문을 던졌다. 전날 트럼프가 그를 향해 "풋내기(p***y)"라고 한 막말에 대한 반응이다. 크루즈는 "트럼프의 모욕적인 언사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겠다"면서 "유권자들이 날 뽑는다면 (더 큰 주제인) 오바마케어를 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되받았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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