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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3일 더블A에서 재활 등판

류현진(28.LA 다저스.사진)이 돌아온다. 5월 말에는 마이너리그 마운드에 선 류현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LA 데일리 뉴스는 지난 11일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타자들 타석에 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5일 첫 번째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고, 이날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하면서 복귀에 속도를 냈다.

라이브 피칭 다음 단계는 실전 테스트다. 재활에 돌입한 메이저리그 투수 대부분이 라이브 피칭 후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에서 한두 차례 실전 등판을 하고서 빅리그 복귀 일정을 잡는다. 마이너리그 등판을 거르고 라이브 피칭 후 바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투수도 있다.



류현진도 2013년 '짧은 재활'을 할 때는 라이브 피칭 후 바로 빅리그 마운드에 섰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고 긴 시간 재활중인 류현진이 서두를 수는 없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2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류현진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로버츠 감독은 "3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졌다. 매우 긍정적"이라며 "직구 구속이 약 88마일이 나왔다. 변화구 역시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류현진이 라이브피칭 후 문제가 없다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이 아마도 23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이 순조로운 재활 경기를 치른다면, 2~3차례 등판 후 6월 중순에는 메이저리그 콜업이 기대된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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