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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박병호·오승환, 올해의 신인왕 후보"

박병호와 오승환이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ESPN은 20일 메이저리그 40경기를 기준으로 양대 리그 MVP,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 후보를 선정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각 리그의 신인왕 후보로 뽑혔다.

박병호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서 타율 0.233(120타수 28안타) 9홈런 15타점 장타율 0.525 출루율 0.316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하지만 팀 내 홈런과 OPS 1위, 타점 2위에 오르는 등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승환 역시 20경기 1승 평균자책점 1.25로 팀 내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ESPN은 아메리칸리그(AL) 올해의 신인 후보로 노마 마자라(텍사스 레인저스)와 박병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현재로선 마자라가 신인왕 수상자로 유력하지만 향후 박병호와 마자라가 신인왕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1살의 마자라는 33경기에 타서 타율 0.307(127타수 39안타) 5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내셔널리그(NL)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알레드미스 디아즈(세인트루이스)를 선정했다. 또한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 코리 시거(LA 다저스), 스티븐 마츠(뉴욕 메츠). 마에다 겐타(다저스), 오승환을 언급하며 사실상 NL에는 신인왕이 될 수 있는 후보가 많다고 전했다.

그 외 AL MVP 후보로는 김현수의 동료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 NL MVP 후보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를 꼽았고 AL 사이영상은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NL 사이영상은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를 유력한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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