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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USC 봄학기 입학 지원자 늘어…올해만 500명 등록해

가을학기 대신 봄학기에 입학하는 신입생 지원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대입 경쟁률을 피하기 위해서다.

USC 입학처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봄학기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하는 신입생이 5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규모는 올 가을학기 신입생 입학 규모의 14%에 달한다.

USC의 티모시 버놀드 입학처장은은 "봄학기 입학제도는 경쟁률을 갖춘 학생들에게 사전 입학을 허용하는 제도인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한다"며 봄학기 입학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봄학기 합격자 통계를 보면 올해 합격자의 평균 GPA는 3.75이며, 합격률은 16.6%이다. 또 과반수 이상인 54%는 가주 출신으로 나타났으며, 외국 유학생은 9%이 그쳤다.



버놀드 입학처장은 "봄학기 입학생 상당수가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해 교양과목을 수강하거나 또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물을 보는 시각이 바뀌면서 대학 생활도 빠르게 정착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봄학기 지원을 허용하는 명문대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넬대가 봄학기 입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으며, 미들버리대, 브랜다이스대도 봄학기 모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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