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졸 초봉 최고 전공은 엔지니어링·컴퓨터학

대학 졸업후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사회 초년생은 엔지니어링 전공자로 나타났다.

전국대학고용인연합(NACE)이 최근 발표한 2017년도 전공별 연봉 보고서에 따르면 엔지니어 전공자들은 초봉으로 평균 6만697달러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의 6만4891달러보다 2% 인상된 금액이다.

<표참조>

두번 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전공은 컴퓨터학으로, 평균 연봉이 6만5540달러였다. 그 뒤로 수학 및 과학 전공자가 5만9368달러로 나타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가 취업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사 학위 취득자도 비슷하게 조사됐다. 컴퓨터학 전공자가 8만1039달러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으며, 그 엔지니어링(7만5053달러), 비즈니스(7만4066달러), 수학 및 과학(7만61달러), 커뮤니케이션(6만7364달러) 순이다.

반면 문과 계열 전공자들은 초봉이 낮았다. 사회학 전공자의 경우 초봉이 5만3459달러,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는 5만1925달러, 인문학 전공자는 4만8733달러를 기록해 STEM 전공자보다 1만 달러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이밖에 음악·미술·무용 등 예술학과 졸업생들의 평균 수입도 3만 여 달러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4년제 대졸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법대, 의대, 경영학석사(MBA) 졸업생들은 제외됐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