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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이드] 나이대 별 주택소유 의미

미쉘정 / 뉴스타부동산 명예부사장

20대는 투자, 30대는 리모델링 고려
자녀 대학진학한 40대는 다운사이징


각각 여러 가지의 색깔과 모양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되지만 기본 틀이 같은 것은 사실이다. 인생에 첫 관문인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 얻는 첫 직장, 결혼생활, 자녀를 키우고,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면 '집이 텅 비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때부터 나를 위한 새 인생을 찾는 시기라고들 말한다. 각각 나이대 별로 원하는 집의 형태를 알아보자.

20대의 경우, 직장에서 월급을 받아 매월 지출하는 페이먼트를 하고 나면 나머지는 저금할 여유도 없이 다 써버리게 된다. 또한, 아파트 페이먼트는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이다. 20대에 집을 장만하면 세금 공제의 혜택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난 후에 집의 가치가 상승하여 목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주택구입은 저금하기 힘든 이 시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주택 구입에는 기본적으로 2년치의 세금보고가 필요하며, 자신의 크레딧 또한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 바이어를 위한 여러 가지의 혜택들이 있기 때문에 융자 전문가나 부동산 전문인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30대의 경우에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생각한다. 집 크기만 고려하는 게 아니라 자녀의 학군, 가족들의 편안함을 더 고려하여 집을 장만하고 이사하는 시기이다. 모든 조건이 완벽한데 남편의 직장과 너무 먼 집을 선택 할 경우 이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보통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남편들은 30-40마일 이상의 출퇴근을 쾌히 승낙을 하지만, 오랜 시간의 출퇴근은 일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피곤함을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하자. 또한, 새로 사는 집을 지나치게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조심해야 할 점. 리모델링은 하다가 보면 생각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전문인과 상의해 적은 돈을 들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좋겠다. 보통 30대들은 현재 집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집을 팔고 사는 일이 동시에 일어나게 된다.



40대의 경우 인생의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이다. 자녀는 대학 진학으로 집을 떠나게 되고, 비즈니스가 안정권에 들어가게 된다. 어떤 이들은 사업 실패로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게 되는 등 각각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라고 볼 수가 있다.

또한, 이때엔 여행을 좋아하고, 나만의 시간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운사이징을 통해 매달 나가는 페이먼트를 줄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활동을 하는 등 돈과 시간을 보람있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40대 이상은 큰 규모의 지출을 대부분 처리했을 경우 상환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모기지를 얻는 것이 유리하다. 무리하게 집을 사거나 페이먼트가 많은 집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많은 사람이 부동산을 통한 렌트 인컴 문의를 하고 있다. 렌트 수입은 꼭 유닛을 사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인컴 유닛, 하우스, 콘도의 경우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기의 상황에 맞는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장 수입도 중요하지만 추후에 주택을 팔게 될 때도 중요하므로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한다. 이제는 앱이나, 소셜미디어, 인터넷 웹사이트 등을 통해 부동산을 관리하고 마케팅하는 것이 매우 편한 시대이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

▶문의 213-379-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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