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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LA카운티 마크 리들리 토마스 수퍼바이저 형 살해 범인 36년만에 체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마크 리들리 토마스의 형을 살해했던 범인이 36년 만에 체포됐다.

LA 지방검찰청은 지난주 61세의 마이클 앤소니 록클린을 강도 및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레그 리슬링 LA지검 대변인은 “범인은 강도행각을 저지르던 중 마크 리들리 토마스 의원의 형인 마이클 토마스를 살해했다"며 "이달 말쯤에 기소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LA지검은 또 “유죄판결을 내릴 경우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나 사형에 처해 질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당시 마이클 토마스는 흉기에 수차례 찔려 몸의 일부가 잘린 채로 자택에서 발견됐다.

절도범의 행각으로 유추된다는 짤막한 단신으로 언론에 보도된 뒤 수사는 제자리걸음이었다.

이후 1989년에 록클린이 범인으로 지목됐으나 물증이 없어 풀려났었다. 피터 위티엄 LAPD국장은 이 사건을 위해 수사 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현장에 있던 혈흔과 록클린의 DNA를 비교하는 등의 수사를 펼쳤다.

한편, 피의자인 록클린은 마이클 토마스를 살해한 이후 성범죄로 여러 차례 체포됐었다.

LA타임스는 록클린이 2009년 샌버나디노 카운티 법원에서 성폭행 무죄를 주장했던 기록을 비롯해 1983년과 87년도에도 LA카운티에서 성폭행 및 동물 성폭행으로 체포된 기록이 있음을 밝혔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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