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100만 달러 기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미시간에서 공연을 한 이후 플린트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브루노 마스는 디트로이트에서 30마일 떨어진 오번 힐스에서 공연 도중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 네이션과 함께 플린트 커뮤니티 재단에 공연수익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플린트 커뮤니티 재단은 2014년 플린트에 일어난 식수오염 때문에 생긴 피해자들을 돕는 단체다.

브루노 마스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미시건의 관객들의 덕분에 기부를 할 수 있었다"며 "플린트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고 우리가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