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문화센터 12월 추천 강좌] 취업 전망 밝은 약사보조사 와 컴퓨터 회계 프로그램 퀵북

▶약사보조사 시험 준비반

약사보조사는 취업전망이 매우 밝은 직업으로 약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 약을 제조 관리하는 전문직이다. 약의 분류, 진열, 포장하는 일과 의사 처방전 비용을 청구하는 사무 업무 등을 담당한다. 벤자민 송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은 총 12주 과정으로 1주~4주는 기본 의학 지식과 전문 용어를 배우고, 5주~8주는 질병, 질병의 원인, 약물 이름과 용도를 배운다. 9주~12주는 송 강사가 2년에 한 번씩 직접 재시험을 보며 이를 토대로 제작한 예상 기출 문제집을 함께 풀어본다. 한국인에게 유리한 객관식 시험으로 부담 없이 시험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자격조건은 한국, 또는 타국 고등학교 졸업과 소셜번호를 갖고 있으면 응시 가능하다. 주 1회 12주 과정으로 수강료는 4주에 500달러씩이다. LA는 12월 5일(화), 부에나파크는 4일(월) 개강 예정이다.

▶장부 정리의 대명사 퀵북

30일(목) LA에서 접수 마감하는 퀵북 강의는 미국 회사에서 많이 활용되는 컴퓨터 회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워드나 엑셀 프로그램을 다루고 회계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사업장에서 고객관리, 구입처 관리, 상품구매, 상품 판매, 은행관리, 외상 관리, 인보이스 발행, 관리대금 결제, 실시간 품목 관리, 손익 계산서, 수표발행, 매상분석, 리포트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주 1회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50달러다.

▶식품 위생사 자격증 준비반

식품 위생사 자격증 준비반이 오는 12월 9일(토), 12일(화) LA에서 열린다. 이 강좌는 당일 공부하고 당일 시험 보는 1일 완성 강좌다. 식품 위생사 자격증은 각종 식당, 식품업, 커피숍, 마켓 시식 요원 등 음식을 다루는 모든 종사자에게 필요한 필수 자격증이다. 강의는 자격증 유효기간이 5년으로 업주와 매니저 종업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반(수강료 120달러), 유효기간 3년의 종업원을 위한 자격증반(수강료 49달러)으로 진행된다. 한국어로 공부하고 당일 한국어 시험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영어권을 위한 영어시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