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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동포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뉴욕총영사관 우성규 부총영사

주뉴욕총영사관에 새로 부임한 우성규 부총영사가 뉴욕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동포사회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3일 인사차 뉴욕중앙일보는 방문한 우 부총영사는 "뉴욕총영사관이 관할하는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등 5개주 45만 명의 동포들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동포들이 지역사회에서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인회와 동포언론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외무부에 입부한 우 부총영사는 서울대 외교학과와 버펄로 뉴욕주립대(SUNY)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주영국 1등서기관과 주불가리아참사관, 정세분석과장, 서유럽과장 등 주로 유럽에서 활동했다. 주러시아공사참사관과 주오사카부총영사를 거쳐 뉴욕총영사관 부임 직전까지는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을 지냈다.

우 부총영사는 "박효성 총영사를 보좌해 재외국민 보호 등에 노력하겠다"며 "뉴욕은 경제와 문화 등이 발달한 곳이기 때문에 그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 정부를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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