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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입자 50% 급증…1분기만 740만 명 새로 가입

콘텐츠 강화로 깜짝 실적

스트리밍(실시간 온라인 재생) 서비스 1인자인 넷플릭스가 콘텐츠 창작에 주력한 덕택에 1분기 가입자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3월 74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50%가량 많은 것으로 월가 예상치인 650만 명을 웃도는 규모다. 전 세계 가입자는 1억2500만 명에 달하게 됐다.

넷플릭스는 2분기에도 가입자를 620만 명 늘리겠다고 예고해 월가 예상치보다 100만 명 웃도는 목표를 내놨다.



이에 힘입어 넷플릭스 주가는 17일 오전 현재 9.7%나 급등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60%나 폭등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종목 가운데 1위를 달렸다. 이같이 성장세는 자체 콘텐츠 창작에 힘을 쏟은 덕택으로 풀이됐다.

넷플릭스는 올해 드라마와 영화에 8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1분기에만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신작 드라마 18편, 영화 14편을 선보였다.

비 영어권에서도 현지어 콘텐츠도 선보여 1분기 신규 가입자의 절반 이상인 550만 명을 미국 밖에서 끌어냈다.

한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37억 달러에 달했으며, 순익은 1억7800만 달러에서 2억9000만 달러로 6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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