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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앤 시인, 제1회 배정웅 문학상 수상

수상작 '귀가 어두워지다'

제 1회 배정웅 문학상 수상작에 박앤(사진)시인의 '귀가 어두워지다'가 선정됐다.

배정웅 문학상은 한국 문단에서 높은 문학성으로 존경을 받으며 미주 한인 시문학사에도 큰 발자취를 남긴 고 배정웅 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박앤시인은 성균관대 국문과, 메릴랜드대학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예운동'으로 등단, 시집 '못다 지은 집'을 상재했다.

심사에는 박덕규 교수(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김신웅 시인, 이창윤 시인, 정미셸 시인, 안경라 시인, 백훈 소설가 등이 맡아 2017~2018년 사이 '미주시학'에 제출된 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기준은 이민 문학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작품과 보다 젊은 층의 작품을 우선순위에 두고 논의의 진행됐지만 결국 문학적 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시학은 기존에 배정웅 시인에 의해 시행되던 '가산 문학상'과 '미주시학상'을 '배정웅 문학상'으로 흡수 통합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4월경에 열린 '미주시학' 제 11호 출판기념회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소설 '영자 에이코 제인의 아리랑'의 작가 백훈 소설가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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