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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매년 1승 '꾸준한 페이스'

5년간 4번째 한인 우승 대회로 장식

고진영(왼쪽)이 마지막 라운드서 7타를 줄이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시상식에서 케빈 김 뱅크 오브 호프 행장이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뱅크 오브 호프]

고진영(왼쪽)이 마지막 라운드서 7타를 줄이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시상식에서 케빈 김 뱅크 오브 호프 행장이 트로피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뱅크 오브 호프]

미국에 오기전인 2017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3)은 지난해 호주오픈 등 LPGA 통산 2승을 달성하며 3년 연속 매년 1승을 신고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파운더스컵은 2015년 김효주(24)를 시작으로 2016년 김세영(26)ㆍ2018년 박인비(31)까지 등 최근 5년 사이에 한인선수가 4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찰떡궁합을 재연했다.

또 코리안 시스터스는 LPGA 혼다 타일랜드(양희영)-HSBC 챔피언십(박성현)-고진영까지 3연속 우승을 포함, 올해 6차례 대회서 4승을 몰아치는 강세를 과시했다.

'무빙데이'인 3라운드서 8개의 버디를 잡으며 최상의 샷 감각을 보인 고진영은 4라운드 14~16번홀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제시카(26)-넬리 코르다(21) 미국 자매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6~14번홀서 9연속 파에 머문 중국의 류위 역시 15번홀 버디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류위가 18번홀서 파 세이브에 실패하고 같은 조의 카를로타 시간다(29·스페인)도 마지막홀 버디 퍼팅에 실패하며 결국 한타차로 연장전 없이 고진영이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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