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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위한 멘토링 행사

SD한인회 TYP 공동주최
정체성 확립 학업 진로 멘토링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토탈 유스 프로덕션(Total Youth Productions, TYP/ 이사장 서정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소년 멘토링 행사가 9월14일 오후 2시 J&J이벤트홀(7825 Engineer Rd, San Diego)에서 열린다.

한인회와 TYP가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멘토링행사가 9월14일 열린다. 사진은 이번행사의 포스터.

한인회와 TYP가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멘토링행사가 9월14일 열린다. 사진은 이번행사의 포스터.

TYP는 미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뿌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업과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멘토링 네트위크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다. TYP는 이번 행사의 주요 연사로 쿠바 한인커뮤니티를 이끌며 한인 정체성을 지켜냈던 헤로니모 임(Jeronimo Lim Kim 1926~2006, 한국명 임은조)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헤로니모(JERONIMO)-쿠바혁명에서 싸운 한인’을 제작한 전후석 감독이 초청된다.

전감독은 UC샌디에이고를 졸업했으며 시라큐즈 법대를 마치고 지적재산권 전문 변호사로 디아스포라(조국을 떠나 타지에서 규범과 풍습을 유지하면 사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위한 탐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전 감독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샌디에고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이민 커뮤니티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샌디에이고 주립대 최정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도 참가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9~12학년의 한인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나TYP 사이트(https://typmagazine.wordpress.com/)에서 9월 10일까지 신청을 해야한다.

▶문의: typstaff123@gmail.com


김수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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