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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계 미국 선교단체와 '기도의 불' 지핀다

400개 미전도 종족 400일간 기도
실크웨이브미션ㆍ프론티어벤처스
내달 1일부터 "교계 동참해달라"

미국 유명 선교단체 '프론티어벤처스' 선교회와 한인 교회들이 연합으로 미전도 종족 기도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400개 종족을 대상으로 한 기도 운동은 1년간 진행된다.

패서디나 지역에 본부가 있는 프론티어벤처스는 세계적인 선교학자 고 랄프 윈터 박사가 창립(1976년)한 선교회로 현재 월간 기독잡지 GPD(Global Prayer Digest)와 미전도 종족 연구 기관인 조슈아프로젝트(Joshua Project)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애너하임 지역 실크웨이브미션(대표 김진영 선교사)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0년 10월31일까지 프론티어벤처스가 진행하는 연합기도운동의 파트너로 동역 하게 됐다.



기도운동의 명칭은 'UT400(Unfinished Task 400)'이다.

현재 실크웨이브미션은 한인 교계가 이번 기도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크웨이브미션 김진영 대표는 "하루를 바쁘게 지내다 보면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기독교의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고 있는지 무관심하거나 모르고 살때가 많다"며 "현재 조슈아 프로젝트 등은 지난 40년간 미전도 종족에 대한 소식과 기도제목 등을 소개해왔는데 이 정보를 한인 교계에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크웨이브미션은 프론티어벤처스, GPD, 조슈아 프로젝트 등이 소개하는 미전도 종족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 기도 책자를 한인 교계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기도 책자는 '1일, 1 종족' 씩 총 400일간 기도할 수 있도록 제작(전체 4권)됐다. 이미 뉴비전교회, 새누리교회, 베델한인교회, 세리토스선교교회, 열린문장로교회 등 미주 지역 28개 교회에 3800여 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기도 책자는 A4 용지 절반 크기로 휴대하기도 편하고, 교인들이 기도 모임 등에서 사용하기 좋다는 게 선교회 측 설명이다.

실크웨이브미션 사이먼 이 선교사는 " 이번 기도 운동은 프론티어벤처스가 기독교 인구가 다수인 미주 한인 사회의 영향력과 신앙적 열심을 알고 협력을 요청한 것"이라며 "기도 책자를 보면서 미전도 종족에 대한 정보도 얻고 그들을 위해 1 종족씩 함께 기도하는 이번 운동에 많은 교회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UT400 기도운동 관련 파일은 실크웨이브미션 웹사이트(www.silkwavemission.com)를 통해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714) 999-8639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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