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면 절에서 하룻밤, 어때요?"
26~29일 LA한인축제
'탬플스테이' 홍보부스
최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해외 홍보행사 결과를 이렇게 알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005년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16개국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해외 홍보행사를 펼쳐 불교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등 한국 불교문화를 알려왔다.
단장인 원경스님은 특히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 홍보행사에서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5~6일 정도 사용하려고 했던 재료가 이틀만에 모두 소진돼 급하게 재료를 구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밝혔다.
템플스테이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 50만명 이상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으며, 곧 누적인원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사업단은 하반기에도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 홍보행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A에서 사찰음식 만찬행사와 더불어 26~29일 열리는 'LA한인축제'에서 홍보부스 운영, 현지 조리교육기관에서 사찰음식 강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LA홍보행사에는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직접 참석해 한인과 미국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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