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너 어린이병원 돕기 토너먼트
오는 23일 로열비스타
충청향우회 동참 당부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지난 28년간 한국의 18세 미만의 화상 환자, 척추, 의족,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 250여 명을 초청해 슈라이너 병원과 유대를 맺고 6개월간 입원치료를 지원해 왔다.
그동안 치료를 받고 귀국한 환자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귀국해 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해 나가며 고마움을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들에게 전하고 있어 뜻깊은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효환 회장은 "교민들 간의 친목도모 및 화합 그리고 사랑의 인술사업을 위해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기 바란다"고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최재현 공동대회장은 "향우회는 슈라이너 병원 임직원 및 환자를 위해 매년 바비큐 파티를 열어 병원에 고마움을 전하고 위로하고 있다"며 병원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채기석 경기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100달러"라고 설명하며 푸짐한 상품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310) 308-1840 또는 (213) 407-0330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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