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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하' 투자자 혜택 확대…자사주 매입·배당 21% 늘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법인세 감세 덕에 올해 주주들의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지배하는 의회가 세금 인하 이후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 것과 달리 기업들의 바이백(자사주 매입)과 배당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증시 스트래지스트는 올해 기업들이 투자와 연구개발(R&D)에 작년보다 11% 늘어난 1조여 달러를 투자하겠지만 바이백과 배당 형태의 주주환원이 21.6% 급증한 1조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틴 스트래지스트는 바이백이 지난 2월 초 시장을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추가적인 바이백이 S&P 500을 연말까지 10% 상승하게 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 체이스는 기업들이 올해 8000억 달러의 바이백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5250억 달러보다 많이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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