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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일자리 증가 ‘탄탄’

6월 20여년만의 최고치 기록

지난 6월 조지아에서 2만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월간 규모로는 20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주 노동부가 발표했다.

일자리 창출이 강세를 보인 업종은 주로 금융 테크,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영화 등이다. 마크 버틀러 노동부 커미셔너는 “조지아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8만 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2009년 경기침체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 71만73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면서 “전국적으로도 지난달 22만4000개의 일자리가 생기면서 전반적인 고용 강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이와 관련,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진했던 고용 실적을 지난달 만회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온라인 취업 웹사이트인 커리어빌더의 마이클 아머 인사담당자는 “금융 테크,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영화 관련 분야의 일자리 증가세가 견실했고, 물류와 운송 분야도 급증했는데 이들은 애틀랜타의 일자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6월에 청구된 실업수당은 1만8410건으로 1974년 이후 두 번째로 적었다.

실업률은 5월 3.8%에서 3.7%로 0.1% 감소했다. 현재 조지아에서 공식적인 실업자는 19만여 명이며, 이중 수천 명이 구직을 포기한 상태다.

한편 6월 임플로이조지아닷컴(EmployGeorgia.com)에는 8만 건의 구직 게시글이 올라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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