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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않고 학생부 반영교과 가중치 폐지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1 08:04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증원
소프트웨어우수인재 신설
모든 전형서 총 1046명 선발

광운대 2019학년도 수시

광운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46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사진 광운대]

광운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46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광운참빛인재 523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 30명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만학도) 86명 ▶사회배려대상자 33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151명을, ‘논술전형’에선 논술우수자 206명, ‘실기(특기)전형’에선 ▶체육특기자(축구·아이스하키) 15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인 ‘광운참빛인재’‘소프트웨어우수인재’‘고른기회’‘사회배려대상자’는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와 학교생활기록부 40%를 합산하고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한다. ‘실기(특기)전형’체육특기자의 경우 경기 실적 40%와 학교생활기록부 10%, 실기 50%를 합산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올해 광운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학생부종합전형(광운참빛인재)’의 경우 전년도 519명에서 523명으로 모집 인원이 확대됐다. 둘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프트웨어우수인재가 신설돼 30명을 선발한다. 셋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서해5도 출신자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2018년에는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합산해 선발했지만 2019년에는 서류종합평가로 100% 선발한다.

넷째,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2018년 교과 90%, 출결 5%, 봉사 5%에서 2019년 교과 80%, 출결 10%, 봉사 10%로 바뀌었다. 또 2018년까지 적용된 학생부 반영교과 가중치가 폐지됐다. 다섯째, ‘체육특기자전형’에서의 선발 방법이 바뀌었다. 2018년에는 경기 실적 40%에 학생부(종합) 서류평가 10%, 실기 50%를 합산했지만 2019년엔 경기 실적 40%, 학교생활기록부 10%, 실기 50%를 더해 선발하게 된 것이다.

정보통신기술 인재 산실 80여 년
이번 2019학년도 광운대 수시전형의 원서 접수는 인터넷에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전형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초 합격자는 11월 9일 또는 12월 14일 오후 3시에 광운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광운대는 1934년 창학 이래 80여 년간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끌며 ‘ICT 광운’이라는 독자적 이미지를 구축했다. 국내 전자공학의 효시인 ‘조선무선강습소’가 설립 모태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많은 대학이 양적 성장에 치우쳐 발전한 것과 달리 광운대는 ICT 분야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특성화가 이뤄진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자 및 정보통신 기업체·연구소와 밀접히 교류하며 첨단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고 연구한다. 전자정보공과대학이라는 별도의 단과대학이 존재할 정도로 특성화된 공과대학이 있고 전체 학과의 45%가 ICT와 관련돼 있다.

광운대는 2년간 캠퍼스를 재정비했다. 지하캠퍼스 조성사업인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을 건립했을 뿐 아니라 최첨단 ICT 시설을 갖춘 ‘중앙도서관’과 공공기숙사 ‘빛솔재’를 지었다. 지난해 3월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출범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전공과 상관없이 모든 신입생은 소프트웨어 소양교육을 받는다.

광운대는 대학 주변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바꾸는 신개념 도시재생 모델인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뽑혔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프로그램형’과 ‘종합형’에 동시 선정돼 총 130억원을 지원받는다. 2016년 선정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프로그램형’(30억원 지원)은 학교 부지를 창업 거점공간으로 만들고 ICT 및 공학 분야의 원스톱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12월에 선정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100억원 지원)은 광운대의 창업 친화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주민 간의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구축한다. 청년 일자리 부족과 주거 불안정, 지역 상권 침체, 대학가의 고유한 청년문화 쇠퇴 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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