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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수업료 인상 강행…3.5% 올려 5만9260달러

코로나19 사태에도 USC가 수업료를 인상한다.

데일리 뉴스는 14일 USC가 온오프라인 수업 여부에 상관없이 코로나19 이전에 계획했던 3.5%의 2020-21년도 수업료 인상을 그대로 강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상률이 적용되면 학부생 수업료는 2004달러가 추가돼 5만9260달러가 된다.

USC측은 “수업료 인상은 코로나 이전에 승인됐다. 사태 이후에 이사회와 학교 행정부가 다시 계획을 검토했지만 기존의 수업료 인상 방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또한 “올 가을 학기를 위한 세부 계획을 오는 6월 발표하겠다”며 캠퍼스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반면 캘스테이트(CSU)는 최근 올 가을 학기에도 온라인 수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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