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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전설' 허브 앨퍼트 LA 공연

9월12일 아넨버그 공연센터
아내 라니 홀과 환상의 무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트럼펫 연주자 허브 앨퍼트(84)가 유명 가수인 아내 라니 홀과 LA에서 공연한다.

허브 앨퍼트와 라니 홀

허브 앨퍼트와 라니 홀

9월21일 오후 7시30분 LA의 월리스 애넨버그 퍼포밍 아츠 센터(The Wallis Annenber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가 시즌 오프닝으로 마련하는 이번 무대에서 그는 '꿀 같은 맛'(A Taste of Honey), '라이즈'(Rise) 등 히트곡을 모두 들려준다.

1960~70년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밴드 '허브 앨퍼트 앤드 티후아나 브래스'(Herb Alpert & Tijuana Brass)의 리더로 활동한 그는 이번 무대에도 티후아나 밴드와 함께 한다.

9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앨범만 5개, 플래티넘 앨범 5개, 골드 앨범 15개를 기록하는 그는 세계적으로 7200만 장의 레코드를 판매한 엄청난 파워의 뮤지션.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가문화훈장(National Medal of Arts)을 받기도 한 그는 아내와 함께 '허브 앨퍼트 파운데이션'을 설립, 음악 발전과 젊은 뮤지션을 키우기 위해 자선사업을 펼치며 거액을 도네이션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962년 제리 모스(Jerry Moss)와 함께 두 사람의 이니셜을 딴 음반사 'A&M 레코드'를 설립, 거액을 벌어들인 그는 이 레코드사를 1989년 폴리그램에 5억 달러에 매각했으며 현재는 자선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라니 홀은 1983년에 나온 007 시리즈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Never Say Never Again)의 주제곡을 부른 인기 가수. 그는 이번 무대에서 남편과 함께 여러 히트곡으로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문의: TheWallis.org/Alpertㆍ(310)746-4000

▶주소: 9390 N. Santa Monica Blvd, Beverly H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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