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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셰리프경관 끝내 숨져

용의자 살인강도 혐의 조사중

또 한명의 경찰관이 총격에 희생됐다.

LA셰리프국은 지난 10일 알함브라 소재 잭인더박스에서 머리에 총격을 받고 사경을 헤매온 소속 경관 조셉 솔라노(50)가 끝내 숨졌다고 12일 저녁 밝혔다.

솔라노 경관의 가족들과 50여 명의 셰리프 경관들은 이날 저녁 카운티 메디컬센터에서부터 검시소로 옮겨지는 솔라노 경관의 시신을 직접 걸어서 호위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훌륭한 영웅'이 숨졌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유족들로는 솔라노 경관의 아들과 딸, 약혼녀 등이 참가했으며 "다시는 이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딸 제시카(20)는 "그는 나의 아빠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며 "그 누구도 아빠를 대신하지 못할 것"이라고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범행 용의자로 검거된 렛 넬슨(30)은 유타 출신으로 11일 롱비치 경찰국에의해 검거 됐으며, 샌디에이고에서의 강도 사건, LA다운타운에서의 총격 살해에 대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샌디에이고에서는 편의점 2~3곳에서 연쇄 강도 행각을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넬슨의 아버지에 따르면 그는 지난 주 LA로 향하면서 누군가에게 총격을 가하겠다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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