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을 위한 사업 추진할 것”
호남향우회 신임회장에 박병관 씨
내달 23일 한인회관서 취임식
“장학금·효부상 등 계획”
박 회장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나 지난 1985년 애틀랜타로 이민와 현재까지 살고 있다. 건축 매니저로 일하면서 호남 향우회, 케이파워 등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14일 둘루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향우회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호남 향우회 자녀를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부모님을 잘 모신 애틀랜타의 자녀들에게는 효부상을 줘 격려하는 등 회원들과 한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향우회에서 활동 중인 회원은 현재 68명이다. 박 회장은 “부족한데도 지지를 보내준 회원들 덕분에 회장을 맡게 되었다”면서 “향우회 활성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