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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사서 좋고 매출 늘어 좋고

건강식품·가구 업종 불문
추수감사절 파격 이벤트
대목 장사 ‘윈윈’ 기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 업소들이 추수감사절(26일)을 앞두고 다양한 세일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주요 업체들이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대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미 조기 세일에 도입한 가운데 한인 업체들도 파격 할인, 무료 증정 행사를 마련하고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둘루스에 사는 김사라(42)씨는 “코로나19로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대신 선물을 보내려고 했는데 마침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알뜰하고 기분 좋게 쇼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온마켓 둘루스점은 26일까지 6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국산 신고배(9~10과) 1박스를 5달러 할인한 19.99에 판매한다. 전무배 점장은 “땡스기빙데이를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는 한인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건강식품 전문업체 우메켄은 오는 29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충격 세일’을 진행 중이다. 우메켄의 베스트 셀러 제품인 효소환, 베타글루칸, 리포포, L&B풀세트를 정가에서 각각 100달러 할인 판매한다. 또 낫도키나제, 노니 매실엑기스, 엘라스틴 뷰티, 재첩엑기스 등을 각각 30달러 할인 판매한다. 우메켄 관계자는 “한인 고객들이 건강을 잘 지켜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크로스에 있는 이탈리아 가구점 이탈리아 퍼니처는 오는 27~29일 3일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전을 마련했다. 12개월 무이자 융자, 뉴 쇼룸, 나뚜찌 소파 스페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미시화장품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오는 30일까지 연다. 단 LG 제품은 27~30일 3일간 세일한다. 수려한, 이자녹스, 셀트리온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 아이오페, 마몽드 전품목을 25% 할인 판매한다. 또 설화수는 전 품목을 오는 30일과 12월 1일 이틀 동안 25% 세일한다.

이밖에도 발아건강식품과 수면 케어 제품 업체 잠도깨비는 오는 30일까지 추수감사절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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