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학봉 전 한인회장, 한인동포장
12월 5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장례식은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 조지아애틀랜타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회장 이춘봉), 애틀랜타아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수) 등 한인 단체 5곳이 공동 주최하며 흥사단 미 동남부지회(회장 김학규)가 주관한다.
장례위원회는 박선근 대표위원장, 최수일 수석위원장, 신현식, 박효은, 신영교, 조병건, 조중식, 최현경, 박진호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흥사단은 고 김 전 회장을 ‘훌륭한 동포상’ 수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학규 회장은 “고인은 단체장을 다섯 번 하는 등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면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와 다소 거리가 있는 곳에서 장례예배가 치러져 한인 사회 차원에서 다시 한번 고인을 기리기 위해 한인동포장을 거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1946년에 태어난 고 김학봉 회장은 고인은 지난 1969년 미국으로 이민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7, 8대 회장, 조지아그로서리협회 초대 회장, 애틀랜타한인회 제12대 회장,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했다.
유족으로는 백선희 여사, 딸 크리스티나 지은, 사위 케빈이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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