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유어하트재단 연말 런천…12월 20일 트럼프 카운티 클럽

쇼미유어하트재단(SMYH)이 오는 12월 20일 정오 뉴저지 트럼프 카운티 클럽(900 Lamington Rd., Bedminster)에서 10명 안팎으로 제한된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런천 모임을 갖는다. 이 런천 모임은 온라인 줌(zoom)을 이용, 화상 중계된다.

SMYH 헤더 원 초이(사진) 대표는 “올 한해는 생각지도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정된 행사들이 종전대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많은 후원자들의 지지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 표시를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한국보수연합과 공동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데 이어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레오니아·잉글우드클립스 등 버겐카운티 내 타운정부·경찰·소방서 등 10곳에 마스크 3000장을 전달했다.

재단은 또 지난 9월 코로나19 구제 기금모금 콘서트를 비롯 막스마라 매장 특별기금모금 이벤트·뉴왁아트스쿨을 위한 제6회 스칼라십 콘서트 및 미술전·제5회 국제미술대회 공모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런천 모임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12월 5일까지 재단 웹사이트(www.smyhfoundation.com)로 예약해야 한다.


임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