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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은 평화와 안정에 기여”

조지아 주정부, 성공기원 담은 선언문 채택
딜 주지사, 김영준 총영사 등 초청해 전달

조지아 주정부와 주의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23일 채택했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이날 김영준 총영사와 원코리아, 민주평통 애틀랜타 지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관계자들을 주청사로 초대해 ‘23회 동계올림픽 12회 동계패럴림픽’ 선언문을 전달했다.

선언문은 이번 올림픽이 한국에서 30년만에 열린다는 점과, 6개의 종목이 추가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더글라스빌 출신으로 세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봅슬레이 대표선수 일라나 메이어스 테일러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주의회 상·하원은 지난 19일 각각 동일한 내용의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결의안을 채택했고, 김영준 총영사는 23일 상원, 하원 본회의장을 방문해 한국정부와 한인사회를 대표해 연설로 화답했다.



그는 “이번 결의안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조지아의 한인 커뮤니티와 한인 비즈니스에 대한 환영의 표시이기도하다. 조지아에 사는 12만여명의 한인들과 80여개의 한국 기업들은 여러분의 환대를 오랜시간 기억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지아주 외에도 동남부 각지의 지방정부들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테네시주 멤피스 인근의 셸비 카운티와 한국타이어, LG전자 공장이 들어선 클락스빌시도 지난주 성공기원 결의안을 채택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록힐시도 22일 시장서한을 보내왔다고 김 총영사는 밝혔다. 그는 “평통과 동남부연합회, 원코리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앨라배마와 플로리다에서도 유사한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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