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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에도 한인복지센터 출범

전영수 이사장 “어번·오펠라이카에서
몽고메리·버밍햄 등으로 단계적 확장”

앨라배마에 한인사회를 위한 복지혜택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인복지센터가 생겼다.

23일 앨라배마 한인복지센터(KCSC-AL) 전영수(사진) 이사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앨라배마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전영수)를 설립해 법인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올해 어번과 오펠라이카를 커버하는 복지센터 본부를 설립하고 내년에는 몽고메리와 버밍햄 지부, 이듬해에는 헌츠빌, 모빌, 엔터프라이즈 지부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CBMC 몽고메리 지회장, SBS 인력공급 회사 대표이기도 한 한 전영수 이사장은 앨라배마 아버지학교 초대 운영위원장을 10년간 맡아서 운영했다. 전 이사장은 “아버지학교를 운영하면서 가정이 회복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며 “봉사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제는 가정이 아닌 지역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한인복지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한인회와의 관계에 대해 전 이사장은 “일단 어번과 오펠라이카지역은 몽고메리 한인회와의 교류가 쉽지 않고, 또 한인회는 한인들의 대표성을 띄고 일하는 것이지만 복지센터는 섬김과 봉사를 모토로 하는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성격이 다르다. 상호협력하면서 지역을 섬기는 단체로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앨라배마 한인복지센터는 다음달 부터 사회복지 프로그램, 초기정착 프로그램,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 직업알선 및 각종 법률, 건강, 재정, 보험, 노후 준비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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