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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꽃가루 극성, 일요일 토네이도 가능성도

애틀랜타의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낮 최고 기온이 80도를 넘어서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83도까지 올라갔고, 꽃가루 지수는 지난 3년래 최고치인 1입방 미터당 5354입자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에는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15일에는 애틀랜타 일대 지역에 따라 지름 1인치의 우박과 함께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비가 내릴 확률이 14일에 30%이지만 15일에는 100%이며 평균 0.5인치에서 1인치의 강우량을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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