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택거래 ‘큰폭 감소’
3월 판매 작년대비 10.2% 줄어
귀넷 중간가격은 24만5000달러
16일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협회(ARA)가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11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 판매 동향에 따르면 3월 주택 판매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2%(549건) 줄었다.
거래 감소와는 달리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애틀랜타 지역 주택가격 중간값은 전년대비 7.6% 올랐다.
풀턴, 캅, 디캡, 귀넷 등 핵심 4개 카운티 중간가격은 평균 26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풀턴이 32만8000달러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캅 29만2000달러, 디캡 28만4000달러 순으로 나왔다.
귀넷 카운티는 24만5000달러다. 귀넷은 980채가 팔려 거래는 가장 활발했다.
같은 달 매물로 리스팅에 오른 매물은 전년대비 26% 이상 줄었다. 매물로 나와 판매되기까지 기간은 평균 2.4개월에 불과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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