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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시] 박태기나무 꽃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3 15:54

배형준
야생화 시인
식당 소들녘 대표

팡팡팡
한 순간에 터졌네.
뻥튀기의 추억
민속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까.
쌀은 아니고
보리도 옥수수도 더더욱 아닌데,
무엇을 넣고 돌렸을까
뻥뻥뻥
아아! 허공에
환희의 봄을 튀겼구나.

박태기나무는 쌍떡잎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이다. 4월 초중순 잎이 나오기 전에 작은 홍자색 꽃이 나무 전체를 뒤집어 쓸 정도로 많이 핀다. 꼭 밥알처럼 생겨서 밥풀대기 밥티기나무가 박태기나무로 변해했다. 꽃이 작은 자주빛 나비 모양으로 은은한 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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