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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 시즌 시작됐다’

병원 찾는 환자 급증

조지아 주의 플루(Flu)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독감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15일 WSB-TV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플루 지도를 인용, “조지아 주의 플루 시즌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DC는 매년 10월 첫 주부터 5월까지 전국의 플루 데이터를 수집한다. 특히 환자들의 의사 방문 비율에 따라 1-10단계까지 구분한다. 조지아 주는 조사 시작 직후부터 레벨 3을 기록했다.

독감은 11월에 본격 시작돼 1월 말과 2월 초 사이에 최고조에 달한다. 이미 올해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시니어 1명과 플로리다의 어린이 1명이 독감으로 사망한 바 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애틀랜타는 글로벌 허브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부터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라며 “다른 지역보다도 주민들이 독감 예방에 힘써야 한다. 가능하면 이달 말까지 독감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독감은 어린이들과 시니어 계층에 특히 위험하다. 생후 6개월이 넘으면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조지아 주는 지난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한 151명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등 최악의 취약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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