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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동창합창단 첫 정기 연주회

동문·가족 등 참석 성황

이화여대 애틀랜타 동창합창단(단장 김정회)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4일 저녁 6시 둘루스제일침례교회(FBCD)에서 200여 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여유있게 걷게 친구’(Walk a little slower, my friend)로 시작한 1부 행사는 김태원 피아노 독주에 이어 정소영 작사 ‘여종의 노래’와 ‘예수님 안녕하셔요’를 합창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줬다.

미국인들로 구성된 FBCD의 부채춤 축하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이혜란씨가 하프 독주를 가졌고, 올드팝송 ‘트라이 투 리멤버’와 넬라판타지아 등을 선사했다.

송미애씨가 지휘하고 윤미영씨가 반주한 이날 정기연주회는 ‘가요메들리’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합창단은 지난 2011년 음악을 좋아하는 이대 동창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합창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려는 취지로 창단했으며, 그해 보스턴 이대 북미주 총회 경연에서 2등, 2016년 휴스턴 총회 경연에서 1등을 했다. 35명의 단원은 격주로 모여 연습해왔다.

1-3대 정소영, 김정숙, 이혜선 단장에 이어 현재 김정회씨가 4대 단장을 맡고 있다. 김정회 단장은 사전에 공연 계획을 홍보하면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 연주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길 원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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