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시, 한인회관 남쪽 일부 지역 편입 추진
노크로스 시, 주민투표 검토
시 측은 I-85 고속도로, 귀넷-디캡 카운티 경계선, 지미카터 불러바드와 뷰포드 하이웨이를 두른 2.8평방마일 지역을 시 행정구역으로 편입시킬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정부는 올해 11월 선거에서 주민 찬반투표를 시행하는 법안을 주의회에서 추진 중이다. 현재 편입 대상 지역에서는 6114명이 살고, 6640명이 일하고 있다.
시 측은 시 행정구역 확장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합병 대상 지역 거주자들의 세금은 연간 평균 74.80달러 인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노크로스는 이 지역의 경찰, 폐기물 수거, 조닝, 조례 집행과 911 서비스, 경제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노크로스 경찰서는 9명의 경찰을 추가 채용하며, 도로 재포장과 가로등 정비, 미화 작업도 계획되어 있다.
시정부는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로 된 웹사이트(www.joinnorcrossga.net)에서 편입 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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