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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스톤그릴’은 바비큐의 신세계”

장독대·스톤그릴 권석 대표 인터뷰
최고의 고기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

“최고급 퀄리티의 ‘고베 와규’만을 취급하는 ‘스톤그릴’이 앞으로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고기의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인 음식점 ‘장독대’의 권석 대표가 둘루스 H마트 단지 내에 자리한 스톤그릴을 최근 인수한 뒤 새롭게 문을 연다. 권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육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소고기는 오직 ‘아메리칸 고베 와규 비프’만을 취급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와규 소를 미국으로 데려와 일본의 고베 지방에서 키우는 방식으로 키워냈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고베 와규는 매우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른 음식점과 금액이 비슷한 이유에 대해 권 대표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즉석에서 답하고 “소를 도축하는 곳에서 직접 가지고 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스톤그릴의 장점은 0.5인분이 기준이라는 점”이라며 “고객이 드시고 싶은 부위를 0.5인분씩 2접시를 시키면 다른 곳의 1인분 가격으로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독대를 운영하기 전에 권 대표는 웨스트 포인트 지역에서 바비큐 음식점을 운영했다. 이에 대해 “장독대의 모든 음식들과 많은 소스들은 그 무렵부터 스스로 연구하고 터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40여년전부터 일본에서 바비큐 음식점을 하는 누나로부터 많은 영향과 도움을 받아 이곳에 있는 다른 바비큐 음식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 대표는 특히 런치메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그는 “런치메뉴에 있는 수제버거는 한번 맛보면 깜짝 놀란다”며 “와규 비프를 이용해 만든 패티를 직접 불 앞에서 구워 먹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냉면과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콤보 메뉴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음식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권 대표는 “예전에 고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어느 음식점 사장이 ‘정크푸드를 어떻게 먹이느냐’며 손주들에겐 절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이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나는 소중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함께 와도 똑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게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내가 그분들을 대하는 마음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소: 2550 Pleasant Hill Rd #111, Duluth, GA 30097

▶문의: 678-502-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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