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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내년 보험료 48% 급등” 월 보험료 전년비 236불 오른 807달러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0/26 15:42

의료 컨설팅업체 에이밸리어 헬스 분석
오바마케어 ‘실버’ 플랜 가입자 대상

내년부터 조지아주의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가입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저가형 ‘실버’ 플랜의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6일 애틀랜타저널(AJC) 등 지역 언론은 의료컨설팅 업체 ‘에이밸리어 헬스’(Avalere Health)의 오바마케어 보험료 인상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조지아주 오바마케어 ‘실버’ 플랜 보험료는 평균 48%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월 평균 보험료는 807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버 플랜 보험료는 월 평균 544달러였다. 전국 평균은 554달러였다.

조지아의 오바마케어 보험료 인상률은 전국 평균인 3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역별로 아이오와의 실버 플랜 보험료는 평균 69% 인상될 것으로 분석돼 인상폭이 가장 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래스카는 22%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실버 플랜 뿐 아니라 보험 거래소에서 선택할 수 있는 브론즈, 골드, 플래티늄 플랜 등 모든 플랜의 내년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에이밸리어는 조지아의 브론즈 플랜 보험료는 33%, 골드 44%, 그리고 플래티늄 플랜 보험료는 1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분석은 트럼프 행정부의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캐롤린 피어슨 에이밸리어 부사장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연방정부의 보조금 폐지 등의 결정이 보험료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건강보험 전문가인 빌 커스터 조지아주립대 교수는 “조지아주의 보험 가입자들은 대개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보조금 대상자”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보조금을 폐지한 상황에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인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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