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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앨라배마에 태양광 설비 투자

헌츠빌에 2800만불 투자
앨라배마 첫 태양광 공장

LG가 앨라배마 주에 2800만 달러를 투자해 태양광 모듈 공장을 짓는다고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가 27일 밝혔다.

앨라배마 주 헌츠빌 WHNT 뉴스는 “LG가 태양광 모듈 조립 라인으로 16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새 공장에 두 개 라인이 증설되면 400명 넘는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비 주지사는 트위터에 “LG 덕분에 앨라배마의 첫 번째 태양광 제조 공장이 헌츠빌에 온다. 세계 수준의 프로젝트로 우리 주에 일자리 160개가 창출될 것”이라며 “앨라배마와 LG는 밝은 미래를 열었다”라고 썼다.

아이비 주지사는 현지 언론에도 “LG는 앨라배마에 오랜 투자의 역사를 갖고 있다. 태양광 제조 설비는 또 하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982년 앨라배마 헌츠빌에 TV 공장을 지어 30년 넘게 운영했다.

토미 배틀 헌츠빌 시장은 WHNT 뉴스에 “LG가 새로운 태양광 모듈 플랜트로 앨라배마를 다시 선택했다”라며 반겼다.

앨라배마에는 최근 한국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HMMA)은 지난달 3억8천800만 달러를 투자해 엔진헤드 제조설비 등을 증설하기로 했다.

HMMA는 2005년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으며 2700여 명의 풀타임 근로자와 500여 명의 파트타임 인력을 고용한 주내 최대 제조업 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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