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58.9°

2018.11.16(FRI)

Follow Us

어른 운전습관, 자녀도 배운다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0/20 15:50

운전 경험 미숙할수록 ‘따라하기’ 학습효과 커져

운전 경험이 미숙할수록 ‘따라하기’ 학습효과는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른의 나쁜 운전습관이 자녀에게 ‘되물림’되는 전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최근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35-55세 운전자의 77%와 10대 운전자의 68%가 운전 중에 통화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십대 운전자 45%와 35-55세 운전자 46%는 고속도로에서 시간당 15마일씩 제한속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10대들은 과속 또는 운전 중 휴대폰을 이용할 경우 사고 확률이 더 크다. 지난 5년간 10대들이 낸 1만4000건의 교통사고 중에 4000여건 이상이 과속으로 일어났고, 특히 버지니아주 10대들의 교통사고 68%가 과속이 원인이었다.

이처럼 젊은층의 사고가 빈발하는 것은 어른들의 나쁜 운전습관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AAA는 밝혔다. 성인운전자와 달리, 10대 운전자들은 주변에 대한 인식능력이 부족해 습관화된 운전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 예로 ‘터널비전’을 들 수 있다. 어린 운전자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터널비전이란 터널 속에 집중하면서 정작 터널 밖에서 다가올 다급함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AAA 관계자는 “운전경험이 미숙하고 운전 중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과속과 운전 중 주위산만 문제에 대해 자녀들과 규칙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하는 연습을 반복하고 ‘가족 운전 규칙’을 만들어 함께 실천하는 것도 권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