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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차기 교장 초빙 절차 돌입

송미령 교장 임기 마무리 6개월 앞둬
“순조로운 한 해” 현황보고
시범운영 기초반 소기 성과

애틀랜타한국학교가가 현 송미령 교장의 두번째 임기 종료를 6개월 여 앞두고 차기 교장을 초빙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한국학교는 15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성혁, 권명오, 선우인호, 심승재, 박상혁, 신희, 이건태, 장난실, 김주명 등 9인으로 구성된 교장 초빙위원회를 결성했다.

정유근 이사장은 “송 교장의 재임기간 동안 학교가 내적으로, 외적으로 큰 발전을 이뤘다”며 “가능하다면 영구직으로라도 모시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연임 문제에 대해 송 교장과 개별적으로 의논을 할 것이고, 이와 별개로 회칙에 의거해 초빙위원회를 결성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초빙위원회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회칙 개정, 한국학교의 부채 상환 문제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했다.



송 교장은 학교 현황보고에서 “어느 해보다 조용하고 순조로운 한해였다”며 “등록금 인상 때문에 학생 등록 수에 신경을 썼는데 다행히 작년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가정에서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을 학년에 관계 없이 모아 시험 운영한 기초반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2016~2017학년도 등록학생 수는 총 380명으로, 교직원 40명이 31개 학급과 특활 9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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