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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등록 신청 급증

애틀랜타 작년보다 17%나

올해 상반기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의 재외국민등록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이광재)이 11일 공개한 2008년 상반기(1~6월) 영사업무 처리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재외국민등록은 총 49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423건)에 비해 17% 늘어났다.


재외국민등록부 등본은 재외국민 자녀의 한국내 학교 편입학과 금융.부동산 거래시 해외거주 또는 체류사실 확인서 역할을 한다.
특히 재외국민등록부는 2012년 재외국민 참정권 실시를 앞두고 ‘유권자 선거인명부’로 활용하자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영사관 측은 “4월24일 이후 온라인 등록으로 신청이 편리해진 점과 참정권 실현에 대한 한인들의 사전 준비 등이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자발급도 전년도(1665건)에 비해 22% 늘어 2038건을 기록했다. 학위논문 및 위임장도 전년도(1928건)에 비해 3% 증가한 1979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권 발급과 호적 및 국적 관련 처리 건은 각각 23%와 1%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벼락치기 여권’으로 불리는 여행증명서(TC) 발급은 애틀랜타에서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길 민원담당 영사는 “6월말부터 제도 변경으로 인해 여권발급이 줄어든 것 같다”며 “그러나 이에 비해 비자발급은 한국에 원어민 영어 강사로 나가는 한국계 미국인들로 인해 발급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민원 처리건수는 1.5% 줄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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