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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사연 매일 아침 잔잔한 감동을 낳는다

권순우 기자 david0602@koreadaiy.com
권순우 기자 david0602@koreadaiy.com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3/27 06:53

이향숙의 세상의…
갖가지 사연 전달

중앙방송 AM1310의 아침을 책임지는 '이향숙의 세상의 모든 아침'. 이향숙 진행자의 편안한 목소리가 애틀랜타 한인들의 아침을 깨운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이어지는 '사연소개'는 메마른 이민생활을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촉촉한 단비처럼 마음을 적시는 시간이다. 이향숙 진행자는 "홈페이지나 직접 메일로 사연을 보내주는 청취자들은 바로 옆에있는 가족과 같이 느껴진다"며 "이런 분들이 있어 방송이 더욱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 시간은 다양한 청취자들의 사연으로 채워지고 있다.
프시케라는 이름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사연을 남기는 한 청취자는 주말동안의 느낌이나 주변 이야기등 친구처럼 편안하게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청취자는 매주 수요일,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애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해엔 부인과 함께 다운타운으로 출근을 하면서 방송을 듣던 폴 위씨가 아내의 임신 7개월부터 아이를 낳을때까지 100여건이 넘는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많은 애청자들이 매일 이들 부부에 대한 안부를 남기기도 했다는 게 이향숙 진행자의 말이다. "실제로 편지를 보내는 분들도 계세요. 둘루스에 사는 한 분은 '마리 플로라'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6월부터 편지를 보내주고 있어요. 가족사연이나 생일축하 등 소소한 이야기이지만 그 안엔 사랑이 있죠. 특히 지난 크리스마스엔 십자수를 뜬 카드를 보내기도 했고, 집에서 딴 감을 방송국으로 보내줘서 직원들이 맛있게 먹은 기억도 있어요. 참 감사하죠."

또 LA에서 홈리스 사역을 하는 나하나씨도 애틀랜타 지인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등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전하고 있다.

"가족처럼 기쁜일과 슬픈일을 함께 나눌수 있습니다. 얼굴은 보지 못했어도 언제나 좋은 친구처럼 편한 느낌입니다. 더 많은 애틀랜타 한인들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연은 홈페이지나 중앙일보 중앙방송국 이향숙 진행자 앞으로 편지를 통해 전할 수 있다. ▷홈페이지 : www.koreadaily.com, 주소 : 2400 Pleasant hill Rd Suite 200 Duluth Ga, 30096. 이향숙 진행자 앞.

이향숙의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는 매일 아침 청취자들의 사연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중앙방송으로 전달된 청취자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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