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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혼한 가수 이지연

애틀랜타 호텔 요리사 변신

애틀랜타에 거주하다 지난해 12월 이혼한 '바람아 멈추어다오'의 이지연이 호텔 요리사로 새 삶을 살고 있다.

이지연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지난달 24일부터 세계적인 호텔체인 세인트 레지스(St.Regis)의 호텔 요리사로 취직했다"고 밝혔다. 세인트 레지스는 애틀랜타, 하와이, 휴스턴 모나크비치,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싱가포르, 휴양지인 발리와 보라보라, 영국의 런던과 이탈리아 로마 등 전세계 총 16개 지역에서 체인을 두고 있는 유명 5성급 호텔 체인이다.

우선 이지연은 자신의 연고지인 애틀랜타 지역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으며, 향후 각국 체인을 옮겨다니는 뜻깊은 기회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연은 홈페이지에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이 저를 최고의 길로 이끌어 주었다"며 벅찬 소감을 소개하면서 "성실함과 근면성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이름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의 노래로 빅히트를 기록했던 이지연은 1990년 모든 것을 버리고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출국, 지난 20여년간 평범한 주부로 지냈다. 그러나 2007년 5월 애틀란타 '르꼬동 블뢰'라는 유명 요리학원에 입학하는 등 본격적으로 제2의 삶을 준비해 왔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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